0

[도쿄환시] 달러-엔, 중동 불안 속 160엔대 유지

26.06.0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8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160엔대 위에서 거래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8분 기준 전일 대비 0.02% 올라간 160.340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거래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다가 오전 장 중반을 지나며 상승했다.

지난주 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8만5천명)의 두 배가 넘는 17만2천명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예상 범위의 최상단(+12만5천명)도 크게 웃도는 숫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미일 금리 차 확대를 고려한 달러 매수·엔화 매도가 우세해졌다. 환율은 정오 직후 한때 160.390엔의 일중 고점을 찍었다.

국제유가 반등도 일본의 무역수지 악화 우려를 키우며 엔화 약세에 일조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장중 4.71% 뛰어 한때 배럴당 94.8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환율 상단이 막히면서 달러-엔은 상승분을 전부 되돌렸다.

달러-엔이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이 나온 4월 30일 환율 고점 수준에 근접하면서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추가로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이 엔화 가치를 지지했다.

또 이날 오전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 낙폭이 한때 4%를 넘어가자 안전통화인 엔화를 사들이는 움직임도 일부 나타났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0.11% 올라간 184.8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6% 뛴 1.15290달러를 가리켰다.

달러인덱스는 0.01% 내려간 100.035를 나타냈다.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습 소식에 반등해 100선을 뚫고 올랐다가 진정됐다.

이스라엘 국방부(IDF)는 7일(현지 시각) "조금 전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서부와 중부에 있는 이란 테러 정권 소속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대규모 미사일 보복을 감행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감행된 재보복 조치다.

달러-엔 환율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이민재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