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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카자흐스탄 정부 인사와 만나 원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대통령 특사단이 지난 4월 카자흐스탄으로부터 1천800만배럴의 원유를 확보한 바 있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예를란 아켄제노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난 4월 대통령 특사단의 방문 이후 원유 도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카라차가낙 가스처리 플랜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에키바투스 발전소 현대화 사업이 조속히 진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예르사인 나가스파예프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장관과 '제11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도 양측은 원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전력 인프라 구축과 노후 발전소의 현대화 사업 추진 과정에 있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무역·투자 분야에서는 양국 간 경제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한-카자흐스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자·자동차·플랜트 등 현지 진출기업의 원활한 사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애로 해소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논의된 사항의 후속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올해 9월 예정된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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