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8일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68.40포인트(1.70%) 내린 3,959.34로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86.71포인트(3.14%) 하락한 2,677.21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지수와 선전지수 모두 이날 약세 출발했다. 상하이지수는 저가매수 수요에 힘입어 오전 장에서 낙폭 일부를 되돌렸고 한때 4,000선을 돌파했지만 상단이 막히며 우하향했다. 선전지수도 장중 약세가 심화하며 한때 4% 넘게 급락했다.
지난주 말 미국 증시와 이날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중국 증시에서도 매도세가 짙어졌다. 과창판(과학혁신판)50 지수는 장중 3.62%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SMIC(SHS:688981)와 하이광정보(SHS:688041) 등 반도체주가 내렸고 자금광업(SHS:601899)과 낙양몰리브덴(SHS:603993) 등 비철금속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일부 은행주와 보험주, 석탄주는 선방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여전히 단기 조정 국면에 있다"면서도 "이제부터 하락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될 것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41위안(0.06%) 올라간 6.8198위안에 고시됐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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