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NG 연속 수주…올해 누적 96억달러
[출처: 삼성중공업]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이 3조6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공급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의 약 70%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3조6천536억원 규모 FLNG 본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총 30척으로 96억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수주 실적인 79억달러를 크게 웃돌고,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39억달러의 69%에 달했다.
상선 부문은 LNG운반선 14척, 에탄운반선(VLEC) 2척, 가스운반선(VLGC)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6척 등 28척(52억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수주 목표(57억달러)의 91%다. 해양 부문은 FLNG 2기(44억달러)로 수주 목표(82억달러)의 54%를 달성했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최종 계약한 FLNG는 그동안 예비 작업 계약을 맺고 공정이 진행돼 왔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상부 모듈 작업을 하고 있다. 추후 모듈 탑재와 시운전 작업을 거쳐 2028년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 FLNG는 기존 설비에 '레슨런드 시스템'을 전면 적용해 표준화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피드백을 완벽히 반영하고, 설계와 공정을 최적화해 엔지니어링 완성도를 높였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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