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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다시 공격하는 실수 저지르면 강력한 힘으로 대응"

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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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현지시간) 이란과 무력 충돌을 두고 "현재 이 전선의 교전은 중단된 상태다"라며 "테헤란의 테러 정권이 타격을 받은 이후 우리에 대한 공격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매체인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방송 연설에서 이렇게 말하며 "만약 그 테러 정권이 우리를 다시 공격하는 실수를 저지른다면 우리는 강력한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이란과 헤즈볼라는 그 어느 때보다 약해졌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면서 "그러나 그들과의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하루, 이란과 헤즈볼라는 우리에게 새로운 공식을 강요하려 했다"면서 "그 공식은 용납할 수 없고, 나에게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빌미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의미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들은 레바논과 이란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도 우리가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총리로 있는 한은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자위권을 행사할 완전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그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며 "나는 이 말을 사랑하는 이스라엘 국민 여러분께도 하고, 나의 친구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대화에서도 똑같이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난 하루 동안 무력 충돌을 빚었다. 이스라엘이 친이란 헤즈볼라를 공격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교전을 중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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