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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DP 성장률 1.1%로 상향 조정…1인당 국민소득 3만6천963달러

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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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년 동기 대비 1.1%로 종전 발표 대비 0.1%포인트(p) 상향 조정됐다.

한국은행은 9일 발표한 '2024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5년 국민계정(잠정)'에서 "민간 및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경제 활동별로는 제조업이 증가폭이 축소되고 건설업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전기비 성장률은 1~4분기가 각각 -0.2%, 0.7%, 1.3%, -0.2%에서 -0.2%, 0.6%, 1.4%, -0.1%로 각각 수정됐다.

작년 실질 국내총소득(GNI)은 전년 대비 2.1% 증가해서 실질 GDP 성장률을 상회했다.

작년 명목 국내총생산은 2천676조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성장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1조8천820억달러로 전년대비 0.1% 성장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5천257만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만6천963달러로 전년보다 0.3% 증가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3.2% 상승했다.

성장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2.4% 증가했다.

건설업은 9.2% 감소했다. 건물건설은 주거용과 비주거용이 모두 줄어 9.7% 감소했으며, 토목건설은 산업플랜트, 발전소 등이 줄어 7.9%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이 1.2%, 운수업이 2.7%, 금융 보험 부동산 및 기타서비스업이 1.8%씩 각각 상승했다.

지출 항목 별로는 건설투자 감소폭이 확대되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민간 및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 증가폭이 확대됐다.

민간소비는 재화(오락 및 운동용품 등)와 서비스(의료 등) 모두 늘어 1.5%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2.7%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1.5%,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3.0% 늘었다.

수출의 경우 재화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3.3% 증가했고, 서비스수출은 비거주자의 국내소비지출 등이 늘어 9.8% 증가했다.

한편 2024년 GDP 확정치는 연간 기준 2.2%로 종전 대비 0.2%p 올랐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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