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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천550개 추가 매입…매각 루머 불식

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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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NAS:MSTR)는 비트코인 매각 일주일 만에 대규모 추가 매수를 단행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8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은 이날 공시를 통해 약 1억100만 달러(약 1천540억 원)를 투입해 비트코인 1천55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입으로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5천256개로 늘어났다.

스트래티지가 이번에 매입한 평단가는 개당 6만3천332 달러로 기존 보유분의 평균 매입 단가인 7만5천680달러보다 낮아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평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스트래티지가 지금까지 비트코인 매입에 쏟아부은 총자금은 누적 640억 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매입 기간 클래스A 보통주를 추가로 발행(유상증자)해 총 1억8천100만 달러의 자금을 시장에서 조달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32개의 비트코인을 매각하며 비트코인 시장에 불안을 증폭시켰다.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와 앤드루 캉 최고재무책임자(DFO)가 총 1천500만 달러(약 233억 원)규모의 스트래티지 주식을 매각할 계획을 밝힌 것도 비트코인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비트코인은 이 여파로 한때 심리적 지지선인 6만 달러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도 대규모 이더리움(ETH)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마인은 지난 한 주 동안 총 12만6천971 개의 이더리움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들어 주간 기준 최대 규모로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2억1천400만 달러에 달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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