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전사 적용 가능한 통합 계약·외부 기업 AX도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LG씨엔에스[064400]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과 손잡고 기업용 AI 모델 '클로드'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 CNS는 앤트로픽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그룹 전 계열사에 적용 가능한 통합 계약 형태로 체결됐다. LG CNS는 이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AX 전환을 가속화하고, 향후 외부 기업 고객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클로드는 높은 추론 능력과 보안성, 긴 문서 처리 성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시장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생성형 AI 모델이다.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계한 AI 에이전트 구축, 코딩, 협업 업무 지원 등 기업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기능을 제공한다.
LG CN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사 임직원이 클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 업무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추진한다. 이후 LG그룹 계열사와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클로드 도입부터 활용,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AX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LG CNS는 2023년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앤트로픽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후 클로드를 국내 기업 고객 환경에 맞춰 제공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LG CNS는 클로드 외에도 LG AI연구원의 '챗엑사원'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사내에 적용하며 멀티 AI 활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업무 목적과 활용 환경에 따라 여러 AI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AX 방안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출처: LG CNS]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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