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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보증기관 최초 공매 개시…캠코와 협약

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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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허그(HUG)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8일(월) 개최된 HUG-KAMCO 공매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HUG]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기관 최초로 공매업무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HUG는 전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매대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공식화했으며 공매업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HUG에 공매 권한을 부여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매업무 도입을 위한 실무 준비절차를 밟아왔다.

HUG가 공매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법원 경매 중심의 채권 회수 방식이 다변화해 회수율이 높아지고 재무 건전성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HUG가 공매 물건을 든든전세로 매입한 뒤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전세난 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공매는 경매보다 매각 기일 및 입찰 주기가 빠르고 캠코의 온라인 공매 시스템(온비드)을 통한 입찰이 가능해 채권 회수 기간이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HUG는 악성임대인이라 불리는 상습채무불이행자의 물건 200여건을 시범적으로 공매에 부칠 예정이며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적극적인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사의 본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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