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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반빅 강세폭 확대…환율 안정·외국인 순매수

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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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9일 오후 강세폭을 확대했다. 10년 국채선물은 반빅 수준으로 강세폭을 키웠다.

달러-원 환율이 오전부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투자심리를 완화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22틱 오른 102.99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45틱 상승한 105.90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4천154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576계약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이 오전 장중 당국의 개입 추정 물량, 국민연금 환헤지 수요 등의 영향으로 1,520원 밑으로 눈높이를 크게 낮춘 이후 해당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8.6원 내린 1,516.4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도 오전 중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다가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했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도 오전 중 약보합 수준을 이어가다가, 현재는 강보합 수준으로 다소 하락 전환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환율이 안정된 상황에서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국채선물 순매수를 이어가자 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금리 레벨 자체가 높은 것도 강세 변동성을 키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환율도 안정되고, 대외금리도 반락한 데다, 유가도 하락한 영향이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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