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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내년 5월까지 분양·정비사업 보증료율 30% 인하

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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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고자 분양보증과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의 보증료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하는 지난 4월 열렸던 '중동상황 건설업계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내년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사업 주체가 부도나거나 파산할 경우, 분양계약자 혹은 임차인을 보호하는 주택분양보증 등 총 4개 보증의 보증료율을 30% 내린다.

여기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이 발급된 분양보증 사업장은 최대 60%까지 보증료가 할인된다.

정비사업에서 소요되는 공사비 등 사업비 조달을 돕는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보증료 역시 내년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30% 인하된다.

이번에 할인되는 보증료는 신규 보증 승인 외에도, 보증이 승인된 사업장의 잔여 사업비에 대한 분할보증 발급에도 자동 적용된다.

HUG는 약 400개 사업장에서 총 1천380억 원의 보증료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PF대출보증 지원 범위와 요건 역시 개선된다.

이달 말까지였던 PF대출보증 특례 적용 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되며, 임대PF사업을 대상으로 한 특례를 신설한다.

PF대출보증 특례 내용

[출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PF대출 상환 목적으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경우 분양률 요건이 기존(60% 이상)보다 완화(50% 이상)된다.

한편, 시장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비 조달을 지원하고자 조합 외에도 법인이 시행하는 사업까지 보증 대상을 넓힌다.

최인호 HUG 사장은 "이번 전방위적 보증 지원 강화 및 규정 개정은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주택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완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보증 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시장의 원활한 주택 공급과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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