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의 과거 2년간 전력 사용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당월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예측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검침일 기준 10일이 지난 시점에 전월·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요금 과다 발생이 예측되면 고객에게 즉시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
한전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의 2만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한 결과, 알림을 받은 고객의 66%가 실제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총 171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절감했다. 절감액은 2천848만원에 달했다.
한전은 올해 하절기부터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주택용 고객 약 1천100만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일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 179만가구를 시작으로 7월과 8월에 걸쳐 대상을 순차적으로 늘린다.
한전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국민의 편익을 극대화하고 100%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한국전력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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