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JP모간 "AI 가치사슬 전반 투자 기회 확대…우량 크레딧 채권 주목"

26.06.09.
읽는시간 0

한투증권·JP모건 글로벌투자 기회 고객세미나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간자산운용이 향후 인공지능(AI) 가치사슬 전반에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간은 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한국투자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케리 크레이그(Kerry Craig) 글로벌 마켓 전략가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미국·일본·아시아 증시 전반의 기업 이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산업이 학습(Training) 중심 단계에서 실제 기업 생산성과 수익 창출로 연결되는 추론(Inference)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네트워킹·컴퓨팅·메모리·전력 인프라 등 AI 가치사슬 전반에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보다 안정적인 이자수익 확보가 가능한 우량 크레딧 채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투자 환경에서는 우량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분산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한국투자JP모간 미국테크 펀드'의 투자 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JP모간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AI 컴퓨팅, 네트워킹, 전력 인프라, 메모리, 맞춤형 프로세서 등 AI 생태계 전반의 핵심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에 투자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해당 펀드에는 최근 일주일간 3천억원의 고객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금이 쏠리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공모펀드로서 의미 있는 판매 성과를 거뒀다"며 "JP모간의 글로벌 투자 플랫폼과 차별화된 종목 선정 역량이 투자자들의 신뢰로 이어지며 자금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JP모간을 비롯해 칼라일, 만(MAN)그룹, 캐피탈그룹, 얼라이언스번스틴(AB), 뮤지니치 등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업 상품을 제공하면서 관련 상품 누적 판매액이 올해 4월 말 기준 1조1천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지난달 20일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송하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