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지준일을 앞둔 단기 자금 수급 부담과 국민연금 선물환 매도와 관련한 바이앤셀 물량에 하락했다.
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60원 하락한 마이너스(-) 13.1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내린 -7.3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내린 -3.4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보다 0.05원 내린 -1.3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7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을 나타냈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6월 지준일을 앞두고 초단기물이 밀린 가운데 장기 구간에선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와 연계된 물량이 유입되면서 약세 압력이 이어졌다.
최근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달러 수요가 다소 진정된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호조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단기 금리 상승 압력도 반영됐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 딜러는 "오버나이트와 탐넥 구간은 지준 마감을 앞둔 수요 영향이 일부 있었다"며 "국민연금 선물환 매도와 연계된 바이앤셀 물량이 나오면서 스와프가 눌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준일이 지나면 단기물은 다시 비드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에셋스와프 물량에 쉽게 밀리는 모습"이라며 "또 미국의 경우 긴축 가능성이 커지면서 단기 쪽 금리가 오르니 그 영향도 받는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