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 업체인 오라클(NAS:ORCL)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내렸다.
10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오라클 주가는 전일보다 2.84% 내린 205.81달러에 9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4.10% 오르기도 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라클은 10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오라클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주당 순이익(EPS) 1.97달러와 매출 190억 달러다. 이는 일 년 전의 1.70달러와 159억 달러보다 높은 숫자다.
클라우드 사업의 전체 실적은 99억9천만 달러로 예상됐다. 이 중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41억6천만 달러,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은 51억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91%의 성장률이 기대된다.
오라클의 가장 큰 고객은 오픈AI다. 오픈AI는 2025년에 오라클과 5년 동안 3천억 달러의 서비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회사가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이행하지 못해 매출로 인식하지 못한 '잔여 이행 의무(RPOs, Recruitment Process Outsourcing)'는 5천895억 달러로 전망됐다. 이는 327% 증가한 수치다.
RPOs는 기업이 현재 얼마나 많은 일감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알려줘, 최근 인공지능(AI)시대 미래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오라클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5% 정도, 지난 1년간 12% 상승할 정도로 부진했다. 알파벳은 지난 1년간 103% 올랐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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