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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세아메카닉스와 AI 제조 현장 자동화 기술 개발

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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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왼쪽)과 이성욱 세아메카닉스 대표

[출처: 두산로보틱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두산로보틱스[454910]가 배터리·모빌리티 부품 제조사 세아메카닉스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세아메카닉스와 '제조 공정 자동화 및 AI 기반 로봇 디버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디버링은 금속, 플라스틱을 가공한 뒤 표면의 돌기나 잔여물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양사는 3D 비전과 AI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돌기나 잔여물의 위치와 형상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제거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솔루션을 적용하면 품질 균일성이 커지고 생산 사이클이 줄어 공장의 안정성과 생산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AI, 협동 로봇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고 로봇 자동화 솔루션 설계를 포함한 전반적인 기술을 지원한다. 세아메카닉스는 부품설계, 양산 기술과 생산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에 필요한 설비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 협동 로봇 8대를 활용해 관련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검증(PoC)을 진행하고,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도입 규모를 50대 이상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동화 적용 범위도 디버링 공정 외에 용해, 팔레타이징 공정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은 "이번 협약은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 기술과 세아메카닉스의 정밀 가공 노하우를 결합해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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