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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실적 발표 앞둔 오라클 목표가 상향…"AI 성장세 지속"

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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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실적 발표를 앞둔 오라클(NYS:ORCL)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인공지능(AI) 수혜 기대를 반영했다.

10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BofA는 오라클의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에서 240달러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오라클은 이날 뉴욕 증시 마감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BofA는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하는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2배에서 26.5배로 높였다.

BofA는 최근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상승과 약 500억달러 규모의 부채·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오라클의 공격적인 데이터센터 확장에 대한 재무 부담 우려를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오라클이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업체에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BofA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사업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BofA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와 이에 따른 매출 인식 시점, 설비투자 및 자금 조달 계획, 핵심 데이터베이스와 소프트웨어 사업 성장세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라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4% 하락한 205.81달러에 마감했다.

오라클 주가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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