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카카오[035720] 노조가 2006년 카카오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부분 파업에 참여하는 법인은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페이[377300],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곳이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달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한 노사 간 2차 조정이 결렬된 이후 이날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카카오 노조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 카카오 본사 기준 1천여명 참여했고 전체 법인 기준 1천500여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카카오 노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판교역 광장에서 H스퀘어까지 행진을 하기도 했다.
카카오 본사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입장을 달리해왔다.
다만 이번 파업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등 주요 서비스 운영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부분 파업에 들어간 카카오 노조원들이 10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10 xanadu@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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