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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중동 긴장 고조에 하락

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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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0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들은 하루 만에 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6.80포인트(0.42%) 하락한 3,993.23으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4.16포인트(1.97%) 내린 2,688.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위축됐다.

미국은 9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자국 육군 아파치 공격헬기 추락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내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드론으로 바레인 주둔 미 해군 5함대를 공격했다.

이후 미국 중부사령부의 공습 완료 선언에도 이란 혁명수비대는 요르단과 쿠웨이트 미군 기지를 추가 공격하는 등 보복 조치를 이어갔다.

금광 및 전자 부품 관련주엔 매도세가 이어졌고, 자동차 관련주도 하락했다.

반면, 은행 및 보험 관련주와 통신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2% 올라 시장 예상치 1.3%를 소폭 하회했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3.9% 올라 2022년 7월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KGI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은 기술 혁신 테마를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안정적인 금융 부문을 기반으로 변동성을 헤쳐 나가며 탄력적인 수익을 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7위안(0.02%) 내려간 6.8130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오후 4시 6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3% 내린 6.7768위안에 거래됐다.

상하이종합지수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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