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재정경제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재정경제부는 10일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우수 혁신 프로젝트 10개를 선정했다.
혁신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구윤철 부총리 주재로 열린 공기업 기관장 워크숍을 계기로 도입된 제도다.
초혁신 경제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관별 핵심 과제로, 31개 공기업에서 총 62개 프로젝트가 발굴됐다.
재경부는 목표 부합성, 기술성, 공공가치 기여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1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운영'이 선정됐다.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댐 하류 하천 영향을 고려한 댐 운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상 공간에서 댐 유입량을 예측하고, 댐 모의운영과 하류 하천 홍수분석을 거쳐 최적의 댐 운영 방안을 도출하는 도구다.
2위는 해양환경공단의 'AI를 활용한 해양쓰레기 분포조사·수거'가 차지했다.
드론과 위성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밀집구역을 조사하고, AI와 수상로봇을 연계해 선박 접근이 어려운 수거 사각지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 한국수자원공사의 'AI 기반 정수장 자율운영 체계 구축', 공항공사의 'AX 기반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리체계 구축' 등이 톱10에 포함됐다.
재경부는 이번 우수 사례가 확산·전파될 수 있도록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중 AI 혁신가점(1.5점) 평가에 선정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SOC 등 분야별 공공기관 AI 활용 협의체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방문도 추진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342개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6 공공기관 AI 혁신챌린지'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혁신 모범 사례를 추가로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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