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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트럼프 위협에 "어떤 압박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

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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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은 전문가들의 역량과 국민적 단결을 바탕으로 어떠한 압박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핵심 인프라를 겨냥하겠다는 위협은 힘의 과시가 아니라 한 민족의 의지 앞에서 궁지에 몰렸음을 보여주는 신호다"라며 이렇게 적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하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면서 "나는 그것들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어제 그들을 강하게 타격했다"면서 "그리고 오늘도 다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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