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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 입찰에 양호한 수요…수익률 예상 소폭 하회

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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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요' 간접 낙찰률, 작년 9월 이후 최고

미 국채 10년물 입찰 결과.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 입찰에 양호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수익률이 시장 예상보다 소폭 낮게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오후 장 들어 실시한 39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증액 발행(리오픈)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이 4.538%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4.468%에 비해 7.0bp 높아진 것으로,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응찰률은 2.57배로 전달 2.40배에 비해 높아졌다. 이전 리오픈 발행 6회 평균치 2.52배도 웃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1bp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낮게 수익률이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가늠하는 잣대인 간접 낙찰률은 78.2%로 전달에 비해 14.2%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접 낙찰률은 12.3%로 전달보다 11.8%포인트 하락했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PD)가 가져간 비율은 9.5%로 2.5%포인트 낮아졌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입찰 결과가 나오자 잠시 고개를 숙이는 듯 하다가 다시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입찰 전후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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