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국제 유가는 11일 미국의 이란 공습에 2%대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오전 7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2.47% 오른 92.25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8월물은 전장 대비 3.88% 오른 95달러였다.
미국이 이틀째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 것이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격 대상이 된 구체적인 시설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지난 8일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되자 미군은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어제 그들을 강하게 타격했다"면서 "그리고 오늘도 다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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