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5월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후 첫 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이 11일 도래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중 현·선물 수급 변화가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전반의 시세를 일시적으로 왜곡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12일 상장 예정된 스페이스X를 편입하기 위한 글로벌 기관들의 자금 수요 또한 수급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경계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안도감에도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 소프트뱅크 발 악재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이날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펀더멘털 악화 신호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최소한 현재 포지션을 유지하라는 관점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이달 이후 빈번한 주가 조정과 변동성 증폭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은 대응 난이도를 역대급으로 높이고 있는 상태"라면서도 "그러나 이익 피크아웃, 수요 부진 발 인공지능(AI) 투자 중단, 밸류에이션 부담 등 펀더멘털 발 악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장지수펀드(ETF) 발 수급 혼란과 증시 과속의 후유증이 만들어낸 단기 기술적 조정의 성격이 짙다"며 "펀더멘털 악화 신호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최소한 현재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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