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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매도에 하락 출발…중동 리스크 지속

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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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1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보다 327.56포인트(4.24%) 하락한 7,403.14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중동 정세 리스크가 지속하며 하락 출발한 이후 장 초반 낙폭을 확대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우리는 어제 그들을 강하게 타격했다"면서 "그리고 오늘도 다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종전 합의안 답변이 2주 이상 지연되면서 중동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크게 상승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5% 넘게 급락하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시켰다.

전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3.33포인트(1.87%) 떨어진 49,918.7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19.66포인트(1.62%) 하락한 7,266.99, 나스닥 종합지수는 509.32포인트(1.98%) 내려앉은 25,169.50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49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974억원, 407억원 매수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4.38% 하락한 28만9천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도 각각 3.32%, 5.98%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02% 하락한 922.90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4억원, 18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461억원 매수 우위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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