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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내 미군 소속의 목표물 18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침략자에 대한 응징을 위해 두차례에 걸쳐 미군 소속 목표물 18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공격 대상에는 쿠웨이트의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와 바레인의 셰이크 이사 공군기지 등이 포함됐다고 성명은 설명했다.
이날 이란 메흐르통신도 이란이 바레인에 있는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란군의 드론 공격에서 미국 제5함대의 패트리엇 방공체계와 관련된 통신 안테나 및 레이더 시설이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국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잇다.
지난 8일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되자 미군은 이틀째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서의 폭격이 곧 멈출 것"이라면서도 추가 공습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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