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신성장 펀드를 조성한다.
하나금융은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산업단지 생산적 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곳의 기관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K-산업단지 새로운 성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먼저 산업단지의 생산적 금융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하나금융은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산업단지 내 유망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경제단체 우량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사업 투자, 기술개발, 사업 확장 등에 필요한 맞춤형 성장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나금융은 산단환경개선펀드 등 민관 합동 개발사업의 민간 자본 유치에 참여하고, 노후 산업단지 재개발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금융 구조화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5극3특' 기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산업단지 수출박람회를 후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박람회 현장에서 금융협력관과 세미나를 운영해 지역 기업의 해외 바이어 매칭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의 제조인공지능전환을 위해 AI솔루션, 5G 특화망, 모듈형 엣지 데이터센터구축에 필요한 투자자문과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원한다.
강성묵 하나금융 부회장은 "'K-산업단지 새로운 성장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기업들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굳건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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