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겸 대미 협상단 대표는 "잘못된 전략과 충동적인 결정들은 판 전체를 더 나쁜 방향으로 다시 뒤집어 놓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렇게 적으며 "에너지 인프라와 시장을 폭발시키며, 결국 당신들이 수년 동안 빠져나오지 못할 끝없는 수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은 이전과는 다른 이란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은 오늘 밤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머지않은 미래 어느 시점에 우리는 하르그 섬과 다른 석유 인프라 거점들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르그 섬은 이란의 핵심 석유 시설이 있는 곳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란의 석유 및 가스 시장을 완전히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