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이란, 동결 자산·해협·핵 쟁점 이견 좁혀…최고지도자 승인 필요"

26.06.12.
읽는시간 0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연합뉴스 사진 제공]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보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동결 자산과 호르무즈 해협, 핵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혔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전날 밤까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과 카타르 특사인 알리 알타와리 총리실 전략 담당 장관이 종전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협상 내용을 보고받은 3명의 소식통 따르면 카타르와 이란은 전날 미국도 수용할 수 있는 합의문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메커니즘 ▲60일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하는 방식 ▲60일 휴전 기간 이란 핵 프로그램 협상 진행 방식 등에서 서로의 이견을 좁혔다고 한다.

여기서 동결자산 해제는 이란에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악시오스는 평가했다.

소식통은 악시오스에 "이란 관리들은 목요일 여러 국가에 테헤란 회담에서 원칙적 합의가 도출됐다고 전했지만,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최종 승인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 보도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1시 28분께 "이란과의 논의가 이란 최고 지도부 차원으로 상정돼 승인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 미국 대통령은 오늘 저녁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습 및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논의 내용과 최종 쟁점들은 개념적 차원과 세부 사항 모두에서 관련된 모든 당사자의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봉쇄는 이번 거래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때까지 전면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서명식의 시간과 장소는 곧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