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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머니마켓 안정을 위해 실시해 오던 재정증권(T-bill, 만기 1년 이하 국채) 매입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연준의 통화정책 실행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지급준비금 관리 매입'(reserve management purchases, RMP) 차원에서 재정증권을 약 100억달러어치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과 같은 규모다.
이 기간에 재투자 차원의 재정증권 매입도 약 165억달러 규모로 별도로 실시한다.
RMP는 작년 12월부터 매달 약 400억달러로 시작된 뒤 그 규모가 유지돼 오다 지난 4월 약 250억달러로 축소됐고, 5월에는 약 100억달러로 또 줄어든 바 있다. 3개월 만에 감축이 중단된 것이다.
뉴욕 연은의 실무 책임자인 로베르토 페를리 시스템공개시장계정(SOMA) 매니저는 지난달 연설에서 RMP 실행 속도는 필요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면서 "RMP의 속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조정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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