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란 "미국과 최종 결론 즉시 발표…서명 방식은 다음 단계 논의 사항"

26.06.12.
읽는시간 0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MOU) 관련 "최종 결론에 도달하는 즉시 반드시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바가이 대변인 이날 이렇게 말하며 "이와 관련된 다른 사안들, 예를 들어 양해가 어떤 방식으로 서명될 것인지 등의 문제는 다음 단계에서 논의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들은 내용들은 대부분 언론의 추측 수준에 불과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보다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최고지도자도 합의안에 동의했다면서 주말께 서명식을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 이란이 핵 무기를 포기했다고 강조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최근 미국의 공습을 거론하며 "미국은 이란이 압박을 받아 합의에 동의한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절대 우리의 레드라인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은 지난 며칠 동안 비정상적인 요구와 조건들을 강요하려고 했지만, 이란은 결코 상대방의 부당한 조건과 요구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