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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종전안 합의 가능성에 하락…2.21%↓·85.77달러(상보)

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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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7월물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국제유가는 12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안 합의 가능성에 2% 넘게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오전 7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2.21% 밀린 85.77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8월물은 전장 대비 4.26% 하락한 89.13달러였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적으로 태도를 바꿔 이란과 종전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음을 시사하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에 대대적인 공습을 예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 "이란과의 논의가 이란 최고 지도부 차원으로 상정돼 승인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 미국 대통령은 오늘 저녁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습 및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아마도" 이번 주말에 유럽에서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서명을 할 것이라고 했다. 서명식에는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서명식의 일시와 장소는 곧 발표될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이란 외무부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혀 실제 종전 MOU 체결 여부는 이란 측의 추가 입장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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