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6.1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12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중동 긴장 완화를 반영해 달러-원 환율이 전장 대비 대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가능성이 다시 커진 것은 원화 강세 재료로 꼽혔다.

이란 공습을 예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돌연 태도를 바꿔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종전 합의안에 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도 종전안이 이란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다만 계속되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1% 오르며 시장 전망치(+0.7%)를 웃돌았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514.9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12.6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505.00~1,52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철회하면서 달러 랠리가 한풀 꺾일 것이다. 다만 아직 확신은 부족한 것 같아 그 부분에 주목하며 움직일 듯하다. 미국 PPI가 높게 나오긴 했지만, 종전 기대감이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돌아오고 달러 매도 물량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면 1,500원 밑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 1,505.00~1,520.00원.

◇ B은행 딜러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과 달러 약세를 반영해 큰 폭으로 하락 출발할 것이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세가 누그러지면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수입업체 저가 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508.00~1,520.00원.

◇ C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근접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유가와 금리가 하락하고 위험자산이 상승하는 원화 강세 조건이 충족됐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인한 역송금은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1,510원 중심의 등락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506.00~1,519.00원.

hskim@yna.co.kr

김학성

김학성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