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12일 미국-이란 간 종전 기대감을 반영하며 급등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에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8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23틱 오른 103.30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73틱 급등한 106.39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949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291계약 순매수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예고했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이란과 논의가 이란 최고 지도부 차원으로 상정돼 승인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가는 하락했고 미 국채 금리도 크게 내렸다.
1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32달러(2.58%) 하락한 배럴당 87.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간밤 8.10bp 하락한 4.0660%에, 10년 금리는 9.00bp 내린 4.4640%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도 하락이 예상된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원 넘게 내렸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종전 기대감으로 롱(매수)장이 펼쳐지겠다"면서 "전체적으로 강세 흐름이 이어지겠으나 차주 입찰과 주말 경계심이 나타나며 장 막판 다소 되돌림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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