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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종전합의 급물살…코스피 8,200선 점프·사이드카 발동(상보)

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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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간밤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코스피가 급등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 폭이 7%에 달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상승 폭이 가파르게 나타났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장보다 567.03포인트(7.30%) 급등한 8,330.98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500포인트 가까이 급등 출발했다. 전장보다 6.44% 오른 8,263.85에 개장가를 기록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취소하고,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말에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이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 외무부가 아직 합의안 서명에 대한 이야기는 추측성에 불과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았지만, 시장은 확전보다 종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투자심리도 덩달아 회복하며 기존 증시를 견인한 반도체 대형주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9.36% 뛴 32만7천원, SK하이닉스는 8.81% 급등한 228만6천원에 거래됐다.

오전 9시 6분경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선물 가격이 전장 대비 5% 넘게 1분 이상 오르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가 5분 간 효력 정지된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96억 원, 339억 원 매수했고, 외국인은 605억 원 매도했다.

12일 코스피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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