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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7%·7%p↓…민주 41%·국힘 29%[한국갤럽]

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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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7%포인트(p) 급락한 57%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로 직전 조사보다 7%p 올랐고, '의견 유보'는 8%였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1%)이 가장 많았고,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소통(8%)', '직무 능력/유능함',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주가 상승'(4%), '추진력/실행력/속도감'(3%)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16%)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고환율'(14%), '부동산 정책'(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이상 6%), '공소 취소 특검법 발의','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상 5%) 등이 꼽혔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60%를 밑돌기는 4개월 만이며, 여당 지지도 역시 동반 하락했다"며 "부정 평가 이유로 선관위 문제가 가장 많이 지적돼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파를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지율이 79%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이 66%였다.

보수세가 강한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는 각각 51%, 4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1%, 2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4%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7%p 상승했다.

이어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순이었다. 무당층은 21%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이를 두고 "과거 주요 선거 직후에도 여야 정당 지지도가 급등락했다"며 "'여소야대' 결과의 국회의원 선거, 야권이 선전한 지방 선거도 정당 지지 구도에 파장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부실한 선거 관리, 참정권 침해 문제`라는 응답이 67%로, '불법적 선거 개입, 부정선거 시도 증거'가 25%로 집계됐다.

성별, 연령, 지역 등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부정선거보다 부실선거라는 인식이 우세했으며, 성향별 부실선거 시각은 진보층 89%, 중도층 7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2.9%,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재명 대통령,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

(로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1 xyz@yna.co.kr

sjkim3@yna.co.kr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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