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선임기자 = 디지털 미디어·공간 종합 솔루션 기업인 키노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 2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12일 밝혔다.
키노톤은 지난 2006년 시네마 영상과 음향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LED 기반의 전광판·몰입형 디스플레이·도심 대형 옥외 광고 미디어·미디어 아트 등 디지털 기반 미디어와 공간 솔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키노톤은 현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직접 발굴·개발·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하는 'IP홀더'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간 축적해온 IP를 기반으로 콘텐츠 공급 사업을 확대하고, 콘텐츠 조달과 구축, 마케팅·판매를 총괄하는 'IP 퍼블리셔' 단계로 사업을 확장한 뒤 직접 IP를 개발하고 소유하는 IP홀더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키노톤은 몰입형 돔(Dome) 극장 구축 및 콘텐츠 세계 1위 기업인 미국의 COSM과 국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고, 청주 엔포드 호텔 전체 미디어 구축 및 콘텐츠를 수주해 진행 중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장 최대 미디어 납품 업체인 닥트로닉스와 협업해 그간 국내 야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K-콘텐츠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그간 영국과 일본,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몽골, 러시아, 중국, 태국, 대만 등에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대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키노톤은 미래 비전 추진을 위한 자금 조달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배윤성 키노톤 대표는 "향후 IP홀더 위치에서 콘텐츠 제작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키노톤이 2025년 9월에 설치한 초대형 LED 전광판인 'KTX 서울역 플랫폼 111'.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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