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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찾은 구윤철 "청년 고용 엄중한 상황…보완 과제 적극 발굴"

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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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청년 고용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대책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추가 보완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2일 최은옥 교육부 차관 등과 함께 한양대학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대학 관계자와 기업, 교육생,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구 부총리는 "지난 11일 발표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청년 고용률은 하락하고, 실업률은 상승하는 등 청년 고용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5월 청년 고용률은 43.8%, 실업률은 7.2%를 기록했다.

구 부총리는 "청년들의 체감 고용 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말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추가 보완과제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 부총리가 살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첨단 분야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양대는 현대NGV, 세일즈포스, 솔트룩스 등과 인공지능(AI)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와이엠엑스, 모티브랩 등과는 반도체 인공지능 융합(AX) 부트캠프를 운영 중이다.

구 부총리는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 주행과 로봇 물품 이동 AI 학습 시연을 참관하고, 참여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자동차 정비 스티커 검출 및 판별 시스템'과 '산업데이터를 시각화한 수익 분석·관리 모델' 발표를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시연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부트캠프에서 이수한 교육을 바탕으로 실무 현장에서도 AI 활용을 지속적으로 접목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 시대에 청년고용을 유지·확대하기 위해서는 부트캠프와 같은 현장 중심 교육훈련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구 부총리는 "청년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 상황에 부트캠프 사업은 매우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청년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K-뉴딜 아카데미도 7월 중 1호 아카데미 개설을 목표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청년들이 이러한 교육과 직업훈련 경험을 통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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