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2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들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4.50포인트(1.12%) 상승한 4,031.51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4,000선을 돌파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6.45포인트(0.99%) 오른 2,697.1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부가 전투 타결을 위한 합의안을 승인함에 따라 당초 예정된 이란 공격을 전격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이르면 이번 주말 협상안에 최종 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역시 미국과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주요 내용이 사실상 최종 확정됐다고 확인했다.
금과 구리 등 비철금속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낙양몰리브덴의 주가가 장중 10% 급등했고, 금 광산업체인 쯔진광업도 상승세를 보였다. 그 밖에 희토류 관련주와 방산주도 강세장을 주도했다.
반면, 중국은행(BOC)과 중국공상은행(ICBC)은 약세를 보였다.
시장 참여자들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에 대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소비 수요와 규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 전반이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맨 그룹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시장 전략가는 상반기 전망에서 "중국의 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자산을 매입하는 데 여전히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41위안(0.06%) 내려간 6.8109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오후 4시 5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오른 6.7630위안에 거래됐다.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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