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 있다고 한 외신이 12일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이 이달 15~17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합의에 나설 가능성이다.
G7 관계자와 G7이 아닌 국가의 외교관은 외신에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가 지난 밤사이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한다.
이 MOU는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2개월 더 연장하고, 이 기간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골자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되고,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게 된다.
사안에 정통한 유럽 당국자는 MOU는 여전히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을 인용해 초안이 "거의 최종 확정됐으며, 이란의 의사결정 기구들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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