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소셜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그들은 정신을 차리는 게 좋을 것이며 그것도 아주 빠르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렇게 적으며 "그들과 선의에 기반한 협상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 놀랍다"면서 이렇게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가짜뉴스에 흘린 조건들은 서면으로 합의된 조건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그들이 말한 내용은, 합의가 있다는 그들의 약하고 한심한 성명을 포함해, 진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하기에 매우 불명예스러운 사람들"이라며 "또한, 어젯밤 호르무즈 해협을 떠나던 인도 선박들을 상대로 한 그들의 드론 공격은 완전히 격퇴됐으며, 이는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현재 합의문 초안은 핵 문제를 손대지 않았다면서 이란은 어떠한 새로운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핵 협상은 서명 이후 60일 이내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 관리권도 핵 문제와 마찬가지로 현재 MOU 초안에는 아무런 약속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IRNA는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역적 사안의 틀 안에서 이란과 오만이 함께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해결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은 확실히 끝내게 되며 휴전 연장이라는 표현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IRNA에 따르면 이란의 동결된 자산의 경우 일부는 서명 즉시, 나머지는 협상 기간 점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고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주장과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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