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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동결자금 해제는 성과 기반…약속 이행 전까지 돈 못 줘"

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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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에 있어 이란이 약속을 이행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자금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한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양국 간의 합의에 정통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사이에 진행 중인 합의는 성과 이행 기반"이라면서 "이란은 합의에서 자신의 몫을 이행하기 전까지 동결 자산 중 어떤 것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핵물질이 폐기되고 제거될 뿐 아니라 핵 프로그램도 해체될 것"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도 개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 기본 골격에 호르무즈 해협 양도와 핵 문제 합의가 담기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가짜뉴스에 흘린 조건들은 서면으로 합의된 조건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그들은 정신을 차리는 게 좋을 것이며 그것도 아주 빠르게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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