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체결 여부를 주시하며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13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틱 오른 103.37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76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65계약 및 1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틱 하락한 106.7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1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8계약 및 7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일 128계약에서 507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67계약에서 30계약으로 줄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1.70bp 및 1.20bp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1.70bp 높아졌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실제 체결될지를 주시하는 분위기 속에 전날의 랠리를 일부 되돌리는 장세가 펼쳐졌다.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크게 내렸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오전 장 초반 이란에 강한 불쾌감을 표출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가짜뉴스에 흘린 조건들은 서면으로 합의된 조건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상대하기에 매우 불명예스러운 사람들"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그들은 정신을 차리는 게 좋을 것이며 그것도 아주 빠르게 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체결에 가까워졌다"면서 "최종 확정이 이뤄질 때까지 언론은 내용에 대한 추측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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