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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고문 "이스라엘 공격 임박…명령은 내려져"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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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고문 알리 아크바르 벨리야티 엑스(X)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환기하며 "베이루트에서의 계산 착오가 인내심을 소진시켰고, 명령이 내려졌다. (공격 개시가) 임박했고(Zero hour) 발사대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벨라야티 고문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렇게 적으며 "헤즈볼라는 저항의 축의 핵심적인 일부다. 만약 레바논에서의 도발이 끝나지 않는다면,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당신들의 경제적 생명선에 심각한 전략적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외무부도 성명에서 "이란은 시온주의자(이스라엘) 정권이 저지른 범죄와 레바논 및 이란에 대한 반복적인 휴전 위반에 대해 미국 정부가 직접적인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자위권에 따른 정당한 방어를 행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는 결의를 강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날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다히예 지역을 공습했다. 다히예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근거지로 평가된다. 이란은 지속적으로 미국과 종전 합의의 선결 조건으로 레바논 전선 휴전을 제시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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