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12일 밤 1,517.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19.80원) 대비 1.0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517.20원, 매도 호가(ASK)는 1,517.60원이었다.
지난 주 달러인덱스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둘러싼 기대와 잡음 속에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합의가 타결되면서, 달러화 가치는 위험선호 심리 속에 하락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집중적인 협의 끝에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합의가 타결됐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료할 것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서명식은 오는 19일 금요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샤리프 총리는 그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를 중재한 인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협상 타결과 관련해 "나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전면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하며, 동시에 미국의 해군 봉쇄의 즉각적인 해제를 승인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외신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 계획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자는 곧 합의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소식에 달러인덱스는 99.55로 급락했고, 달러-엔 환율도 160엔선을 밑돌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1.16011달러, 달러-위안(CNH) 환율은 6.7601위안이었다.
한편, 뉴욕증시 3대 대표지수는 스페이스X 훈풍 속에 강세로 마감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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