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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14일(현지시간) "양해각서(MOU) 문안이 최종 확정됐으며, 이슬라마바드 MOU의 공식 서명은 금요일(19일) 스위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가리바바디 차관은 이렇게 말하며 "오늘 밤부터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종료가 시작된다"고 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다양한 전선, 특히 레바논을 포함한 전선에서의 전쟁과 군사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가 오늘 밤부터 선언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MOU는 단지 외교의 산물만이 아니다. 오히려 이란의 군사적 성과에 힘입은 결과"라며 "악의적인 목적을 실행하기 위해 공격을 감행했던 적은 모든 목표에서 실패를 겪었으며, 이란은 이번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양해 초안에 우리의 모든 중요한 입장을 담았다"면서 "공식 서명 이후 MOU 전문이 공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날 "집중적인 협의 끝에,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합의가 타결됐음을 기쁘게 발표한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료할 것을 선언했다"면서 "공식 서명식은 6월 19일 금요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과 합의가 이제 완료됐다"면서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확인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고, 미국도 이란으로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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