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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미·이란 합의, 이란이 핵무기 획득할 수 없도록 보장해"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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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합의는 이란이 앞으로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획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합의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단순히 핵무기 개발을 추구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핵무기를 확보하거나 구매하려는 시도까지도 금지하는 내용이 합의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이란의 합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검증하는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며 "이란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란이 구체적으로 어떤 보상을 받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 이란이 합의를 준수할 경우 향후 50년간 중동 지역의 근본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의무를 이행한다면 중동은 투자 친화적인 지역으로 변화할 것이며, 이는 향후 수십 년간 지역 질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종전 양해각서(MOU) 문안이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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