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보다 한발 빨라"…액티브 ETF 상장 당일 편입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스페이스X를 상장일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3종에서 편입했다고 밝혔다.
15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 등 3종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장에서 스페이스X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편입 비중은 TIME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 3.51%,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 1.01%,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 0.68%씩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의 대표적 강자다. 기초 지수에 편입된 이후 투자할 수 있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역 판단에 따라 액티브 ETF는 상장 첫날부터 스페이스X를 편입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타임폴리오는 액티브 ETF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미국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인 750억 달러를 조달해 공모가 기준 1조7천7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IPO 과정에서 개인투자자 청약 금액만 한화 기준 153조 원이 몰리는 등 압도적인 투자 수요를 확인했다.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상장일 편입한 액티브 ETF 투자 성과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김남호 타임폴리오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스페이스X 편입은 예측 배정으로 인한 PDF 정보 왜곡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투자자 신뢰를 지키는 동시에, 액티브 ETF 특유의 기민한 시장 대응으로 장내에서 포지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앞으로도 TIME 액티브 ETF는 우주·AI·방산·미국 혁신기업 등 구조적 성장 산업에서 발생하는 투자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장기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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