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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뉴욕사무소에 허리급 2명 증원·재경부도 박스 충원…24시간 거래준비 '착착'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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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왼쪽)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김학성 기자 = 다음 달 외환시장 24시간 거래를 앞두고 외환당국이 뉴욕에서 근무할 인력을 충원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5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7월 1일부로 뉴욕사무소에 허리급 직원 2명을 증원해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한은 내에서 공모를 진행해 김대운·김영빈 과장으로 파견자를 확정했다.

오는 7월 6일부터 달러-원이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거래되는 데 따른 인력 보강이다.

이들은 한국 새벽 시간대 외환시장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과도한 쏠림을 완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제국 외환시장팀이 국내에서 담당하는 것과 유사한 업무다. 파견자 중 한 명인 김영빈 과장은 현재 외환시장팀 소속이다.

뉴욕사무소 파견을 통해 서울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야간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4년 7월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되기에 앞서서도 한은은 런던사무소에 2명을 파견한 바 있다.

당시 외환당국의 다른 한 축인 재정경제부도 서기관 1명을 한은 런던사무소에 보내며 박자를 맞췄다.

이번에 재경부 역시 뉴욕에 위치한 한은 등 유관기관에 1명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딜링룸(박스) 담당 인력이 1명 충원된다.

고질적 인력난에도 성공적인 24시간 체제 안착을 위해 효과적인 인력 배분을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외환당국은 이번 거래시간 추가 확대를 통해 외환거래 공백 해소와 국내외 투자자 및 수출입업체들의 환전 편의 제고, 거래비용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같은 조치가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wshin@yna.co.kr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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