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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최종 핵 합의 불발 시 군사 공격 재개"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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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최종 핵 합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미국과 최종 핵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테헤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최근 이란과 체결한 양해각서(MOU)가 궁극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영구적인 무료 통행(permanently toll free)"을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향후 스위스에서 예정된 후속 협상에서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활동 제한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의 농축 활동을 20년간 중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자신은 15년 수준의 절충안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군사적으로 절대 사용할 수 없는" 수준으로만 우라늄을 농축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서는 "매우 다루기 어려운 사람"이라며 비판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면 이스라엘은 두 시간도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며 자신이 추진한 대이란 정책이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켜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협상 타결 과정에서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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